하동교육지원청과 진교초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영재캠프에 참석한 80여 명의 학생들은 을지연습의 의미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협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 정부적 훈련인 을지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렛 배부, 비상식량 체험, 방독면 쓰기 체험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성공적인 을지연습과 지역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