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32 (금)
탈북학생 자기 주도 동기 높여요
탈북학생 자기 주도 동기 높여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8.10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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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진로 등 고민 73명 참가 캠프
 경남교육청은 ‘탈북학생 자기 주도 희망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개척을 돕기 위해 도내 탈북학생 73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꿈꾸면서 노력하라’를 주제로 학습코칭, 진로코칭, 감성코칭, 배움의 공동체 활동, 창의력ㆍ집중력 향상 신체활동 등 5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 연구회 교사, 경남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함께 고민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했다”며 “앞으로 다문화ㆍ탈북학생들을 미래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정서적ㆍ생활적 안정 도모는 물론 상시적인 진로상담과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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