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29.9%로 `택시운전사`(27.5%)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이다.
박서준ㆍ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예매율 19.1%로 3위로 밀려났다.
`혹성탈출`의 등판으로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주도해 온 극장가 판도에 변화가 일 전망이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지난 14일 하루 50만 8천77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 844만 6천755명을 기록했다.
`청년경찰`은 관객 37만 2천170명을 모아 누적관객 232만 438명을 기록했고,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21만 18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114만 4천9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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