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2:09 (금)
사천ㆍ하동 역사 현장 체험했죠
사천ㆍ하동 역사 현장 체험했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8.1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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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Y 경남본부 청소년 탐방캠프
▲ RCY 경남본부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고등학생 90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모범 청소년 역사문화순례 ‘구석구석 탐방 캠프’를 진행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CY 경남본부는 도내 모범 청소년 90명(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역사문화순례 ‘구석구석 탐방 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고장의 역사를 공부하고 직접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오감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진행됐다.

 경남도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프에 청소년 육성사업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사천 역사 탐방로(선진리성, 이순신 바닷길, 모충공원)와 하동 백의종군로(차 문화센터, 박경리 문학관, 화개장터, 송림공원)을 탐방하고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UCC를 SNS에 게재해 지역 문화유산 홍보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 있는 사진 속 문화재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주변 자연 건물이 함께 어우러져 훨씬 더 아름답다. 우리가 만든 UCC가 경남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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