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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개발하고 이웃과 나누면 기쁨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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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8.17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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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종합사회복지관 찰보리빵 등 보호시설 전달
▲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50+채움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복지관 조리실에서 국민연금마산지사 소속 연금이봉사단과 함께 ‘50+채움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50+ 채움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퇴직자로 구성된 국민연금봉사단이 직접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금이봉사단은 요리프로그램을 배워 만든 찰보리빵과 찹쌀케익을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간식으로 직접 나눠줬다.

 이번 요리프로그램은 요리명가 이지영 강사가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내가 직접 만든 요리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번 주말에는 손주들에게 간식을 직접 만들어줘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마산지사 수급자봉사단은 월 2회 쿠킹클래스와 원예치료수업을 통해 직접 듣고 만든 제작물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나눠 줄 뿐만 아니라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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