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오성옥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9-16으로 이겼다.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33골 차 완승을 거뒀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14명이 모두 득점을 올린 한국은 윤예진(경남체고)이 8골, 김수민(황지정보산업고)이 6골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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