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낸 기부자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3천만 원을 들여 시청 본관 1층 이든 카페를 새롭게 단장해 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로 했다.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 500만 원 이상을 기탁한 175명의 이름부터 새긴다.
기존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와 비슷한 개념이다.
시 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1월 7일부터 지금까지 5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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