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연(사진)이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미연은 오는 15~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원미연을 원(ONE)하다`는 타이틀로 3회 공연을 펼친다.
그는 지난 2009년 2월 윤종신이 작곡한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 이후 음반 공백기를 보내다가 지난 4월 8년 만의 신보인 `소리질러`를 내고 컴백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정준하와 가수 강수지, 김원준, 박남정 등 1990년대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공연에는 박남정이, 16일 오후 4시에는 강수지ㆍ김원준ㆍ그룹 보이스퍼가,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정준하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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