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워너원이 나와도 속수무책이었다.
MBC TV 월요예능 `오빠 생각`이 지난 11일 시청률 1.5%(이하 닐슨코리아)로 종영했다. 2%대를 간신히 유지하다 지난달 14일과 21일에 1%대로 떨어졌던 시청률이 28일 2.0%로 반짝 올랐다가 마지막회에서 다시 추락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8.6%-8.6%, KBS 2TV `안녕하세요`는 4.6%를 기록했다.
지난 설 특집으로 선보인 뒤 5월 20일 정규편성된 `오빠 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팬 공략용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스타들을 섭외해 시청자 공략에 나섰지만 시청률은 참담했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워너원이 나왔으나 떠나간 시청률을 다시 잡아오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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