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36ㆍ본명 김형수)이 오는 26일 네 번째 정규앨범의 `파트.1`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RE:) 이후 2년 6개월 만의 신보다.
공백기 동안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인 `말해 뭐해`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녹는다`, `군주`의 `내가 사랑할 사람` 등 각종 드라마 OST와 프로젝트 싱글로 활동했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음악적인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눈물이 뚝뚝`, `니가 필요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러브 블러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로 우뚝 섰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