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NN 창사 22주년을 기념해 경남 5개 도시(진주， 양산， 거제， 창원， 김해)를 순회공연한다.

　`가을밤의 러브레터`라는 주제에 맞춰 선선해진 가을밤 시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클래식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를 향한 비상으로 희망의 꿈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 오충근， 유려한 사운드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파워풀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은주， 한국 클래식계의 라이징 스타 클라리네스트 백동훈이 협연하고 지난해 지역방송 최초로 창단된 열정의 오케스트라 KNN방송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서로 다른 악기가 화합과 조화로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문화경쟁력을 향한 `김해-경남-대한민국-세계`를 하나로 이어가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이번 공연에 김해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며 "서정적인 가을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