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30 (토)
“고성 군민 화합ㆍ결속 다져요”
“고성 군민 화합ㆍ결속 다져요”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9.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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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ㆍ체육대회 28~30일 운동장 등 개최 노래자랑ㆍ백일장 등 행사
 고성군은 찬란했던 소가야문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군 종합운동장 및 고성읍 일원에서 제41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6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오는 28일은 송학동고분군에서 봉행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출향인사와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고성인의 밤 행사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어 저녁 7시 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틀째인 오는 29일에는 본격적인 문화제 행사인 읍ㆍ면 농악한마당 행사와 고성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 및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군민노래자랑, 백일장, 서예휘호대회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시와 그림, 서각, 분재, 수석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문화예술인 및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린지)공연이 고성박물관 입구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에 고성 송학천 농로 주변을 청사초롱과 창작 허수아비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11개 종목으로 읍면대항전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댄스경연대회, 비보이공연 등을 선보이고 군민체육대회에 대한 종합시상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가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질 뿐만 아니라 고성의 문화예술과 체육 발전의 원동력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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