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33 (금)
삼성중, 안전관리본부장 영입
삼성중, 안전관리본부장 영입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7.09.19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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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헤이워드 전무 체제 35년간 HSE 담당 전문가
▲ 피터 헤이워드 전무
 크레인 충돌사고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됐던 삼성중공업이 전무급 안전관리본부장을 선임하고 안전관리체제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임 안전경영본부장은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인 피터 헤이워드 전무(Peter Haywardㆍ57)로 알려졌다.

 피터 헤이워드 전무는 지난 1982년 엑손(Exxon)社의 안전 분야 엔지니어(Safety Engineer) 출신으로 35년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HSE(안전ㆍ환경ㆍ보건)을 담당했던 전문가라는 것.

 피터 전무는 엔지니어링社 Worley Parsons에서 10년간 글로벌 HSE 매니저로서 호주, 태국, 중국 등지의 플랜트 건설현장 HSE를 총괄했으며, 호주의 엔지니어링 및 해양설치 전문업체 Clough社에서는 호주와 동남아지역 육ㆍ해상 프로젝트의 HSE를 총괄하는 안전총괄 임원을 역임한 경력의 소유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경영본부’를 신설하며 안전관리 조직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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