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21 (수)
“오순도순 정 나누는 공간 됐으면”
“오순도순 정 나누는 공간 됐으면”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9.19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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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고현 도산마을회관 준공
▲ 19일 도산마을 회관 준공식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남해군은 도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과 향우 100여 명을 비롯, 박영일 군수 등의 내빈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된 도산마을회관은 연면적 129.58㎡, 지상 1층 규모로 이장실과 주방, 남&여 경로당,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1억 8천만 원, 부대시설 공사에 1천500만 원 등 사업비 1억 9천5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2월 공사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성태 이장은 “마을회관 신축은 도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이번 신축된 마을회관이 주민들이 오순도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어려운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 지은 마을회관과 함께 도산마을의 이번 추석이 더욱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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