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혁신도시사업 교통영향평가의 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진입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혁신도시 접근성 확보와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총연장 1.5㎞, 폭 25m, 4차로로 개설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1월 진주시와 혁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자간 공사비 분담 협약 체결로 시비 93억 원과 LHㆍ경남개발공사 182억 원 투입 등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시행됐다.

　국도 2호선 직접 연결부분 460m에 대해서는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또 혁신도시에서 국도 2호선간 1천40m에 대해서는 진주시에서 시공을 맡아 이번에 준공을 맞게 됐다.

　이 도로 개설로 인해 혁신도시에서 정촌산단과 사천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경우 상평교를 우회하지 않아도 출퇴근이 가능케 됐으며 신진주역세권, 가호동 대학가 등과도 이 도로를 통해 직접 연결됨으로써 향후 이들 지역의 동반성장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 도로와 연접해 있는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부지 활성화와 한림 풀에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흥 S클래스 등 인근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권 외곽 연결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읍ㆍ면간 도로 연결로 도시성장을 통한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걸맞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진주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