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50 (화)
“나눔 활동 더 필요해요”
“나눔 활동 더 필요해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9.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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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 연합청년회 ‘나눔 쌀독’ 햅쌀 1천㎏ 기탁
▲ 남해군 상주면 연합청년회가 상주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을 기탁하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 연합청년회(회장 이남철)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240만 원 상당의 햅쌀 1천㎏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상주면 연합청년회의 이번 기탁은 상주면의 복지 특수시책인 ‘사랑의 한 줌 나눔 쌀독’ 비치 이후 모두 세 번째이다.

 상주면 연합청년회는 지난 2월 200㎏, 4월 100㎏의 쌀을 기탁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남철 회장은 20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도진 상주면장은 “사랑의 한 줌 나눔 쌀독에 보내준 연합청년회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연합청년회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민에게 전해져 살고 싶은 공동체를 주민 스스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22일부터 복지공무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돌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 상주면 연합청년회는 45명의 젊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쌀 기탁을 비롯해 지난 6월 51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총 255만 원 상당의 장수사진을 선물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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