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취약계층에 구호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0일 도내 취약계층 3천311세대에 1억 8천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활동은 역대 가장 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친지 또는 이웃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준비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결연세대 1천771가구에는 샘표에서 기증한 샘표 부식 세트(흑초, 김치 꽁치통조림, 수프 등)를, 시ㆍ군ㆍ구 추천 취약계층에는 농협 상품권 10만 원을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김종길 회장은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휴가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긴 외로움일 수도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추석맞이 구호활동이 모두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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