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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업발전기금 100억 달성
밀양 농업발전기금 100억 달성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7.09.21 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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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연 1% 하향
 밀양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을 위한 기금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지난 2009년 제정 2010년부터 기금을 확보하기 시작해 올해 추경예산으로 3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최초 기금조성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밀양시는 지난 2015년까지는 NH농협은행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농업발전기금을 직접 대출토록 해 대출금리를 연 2%에서 연 1%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6농가 8억 2천만 원, 2017년에는 31농가 10억 원의 규모로 융자를 실시했으며, 이번 100억 원 기금확보로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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