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홍보
산청군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드라마 전용 방송채널 라라TV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라라TV, 일본 현지여행사,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으로 서울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해 항노화웰니스를 주제로 한 지방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지한파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했으며 60분 분량의 여행 소개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2월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지난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으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와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주 행사장이다.
팸투어단은 울창한 편백ㆍ구상ㆍ소나무 숲속을 거니는 허준 순례길 투어,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 신비한 기(氣)체험, 배꼽왕뜸과 공진단 만들기 체험, 축제장 약초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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