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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쌀 애용ㆍ지역 상생 힘 모은다
남해 쌀 애용ㆍ지역 상생 힘 모은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09.21 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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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ㆍ상공협ㆍ농협 협약 농업인 실익증대 등 협력
▲ 남해군, 남해군상공협의회, 농협남해군지부는 20일 남해군 여성인력센터 강의실에서 ‘남해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상생발전 실천선언문’을 체결했다.
 남해군, 남해군상공협의회, 농협남해군지부는 20일 남해군 여성인력센터 강의실에서 남해 보물섬 쌀 등 지역 농산물 애용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남해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상생발전 실천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쌀값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들의 쌀 판매를 위해 남해군과 남해군상공협의회, 남해군 지역 내 농협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남해 보물섬 쌀 애용운동을 추진하고 앞으로 보물섬 쌀 애용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생협력 체결에 따라 남해군 등 3개 기관은 남해 쌀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영인의 쌀에 대한 관심도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 쌀 애용에 상공협의회와 농협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면서 “남해군에서도 타지역 판로확대, 미질 개선 등 남해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인 농협남해군지부장은 “남해 쌀 애용에 남해군상공협의회를 통해 많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농협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남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국 남해군상공협의회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인들도 사업에 어려움은 많지만 남해 쌀 애용에 적극 동참해 남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농업인과 군내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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