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文 정부 앞뒤 틀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자유한국당 윤한홍(마산 회원구)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전자회사 4개 기관장들의 사표제출은 자발적이 아니라 산업부 압박에 따른 것으로, 확인 결과 산업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사표제출을 요구받았고 개별 면담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법률로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해 정부가 외압을 통해 임기만료전 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소통ㆍ화합을 강조하면서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장에 대해 사퇴를 종용하고 압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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