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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상대병원에 광역치매센터 개소
진주경상대병원에 광역치매센터 개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9.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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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
 경남도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진주경상대병원내에 21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성애 도의원,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신희석 경상대학교 병원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경남 광역치매센터가 설치돼 증가하는 치매관리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치매관리가 가능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치매국가책임제에 걸맞게 우리 도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진주경상대학교 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김봉조 경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8명의 전문인력이 지역 내 치매 치료ㆍ돌봄기관에 대한 서비스 기술지원,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ㆍ훈련,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조기진단, 치료 및 뇌기능 증진을 포함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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