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뒤이어 한국당 17% 한국당 한 달새 2% 하락 부울경 민주 50%ㆍ한국 20%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달 말 정기조사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정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다른 정당 지지율을 압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7~3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55%) △자유한국당(17%) △국민의당(7%) △바른정당(4%) △정의당(4%)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대비 민주당(52% → 55%)과 국민의당(5% → 7%)은 2~3%p가량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19% → 17%)과 바른정당(7% → 4%)은 동반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ㆍ울산ㆍ경남(민주당 50% vs 자유한국당 20%) △서울(50% vs 22%) △경기ㆍ인천(64% vs 13%) △충청(50% vs 18%) △강원ㆍ제주(52% vs 15%)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구ㆍ경북(민주당 35% vs 자유한국당 33%)은 민주당 후보와 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31일 전국 성인남녀 1천101명(무선 85%, 유선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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