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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환자ㆍ가족 부담 덜어줘야죠
치매 극복 환자ㆍ가족 부담 덜어줘야죠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7.09.2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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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치매예방 기여 공로 함안군보건소, 복지부장관 표창
▲ 함안군보건소는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광역치매센터 개소식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함안군보건소는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광역치매센터 개소식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47개 마을의 경증치매군과 고위험군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ㆍ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중증치매로 이환을 예방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또 270여 명의 치매서포터즈와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치매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치매사례관리사 인력보강과 치매가족모임 활성화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는 100여 명에게 보급하는 실종대책을 마련, 노인실종신고 발생건수 제로화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ㆍ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함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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