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탁 잇따라
함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 (사)대한한돈협회함안지부(지부장 김삼록)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380㎏(시가 3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우리곡물쿠키와 우리쌀케이크 만들기 체험학습장인 칠원읍 농업회사법인 (주)경남파밍하우스(대표 김두영)가 마들렌 50박스(시가 100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군북면 식품제조업체 (주)CNF키원글로벌(대표 이기원)에서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10종 세트 60박스(시가 200만 원 상당)를 군북면에 기탁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대산면 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점욱)이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층을 위한 햅쌀 4㎏ 100포(시가 100만 원 상당)를 대산면에 기탁했다.
대산농업협동조합은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양곡과 라면 등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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