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추석을 맞아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한 (주)동일의 김종각 회장은 지난해 설날 및 추석에도 양산, 부산 지역에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은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덕출 부시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에게 감사를 표하며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천만 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