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추석연휴 위문활동 복지시설 등 1억 상당 전달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3천814세대에 1억 904만 2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거창군에서 기초생활수급 1천734세대, 보훈대상 731세대에 상품권과 저소득계층 161세대는 쌀, 라면을 나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23세대에 각 5만 원씩, 3천615만 원의 현금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60세대에 각 10만 원씩 6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각 기관, 단체, 개인을 중심으로도 위문품을 기탁하며 자율적으로 위문활동을 해 지역주민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동인 군수는 한센마을인 성산마을, 동산마을과 어려운 군민 2세대를 찾아 소통ㆍ경청하는 행정으로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을 실현하며 “거창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문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거창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는 해당 시설이 소재한 각 읍ㆍ면장이 격려방문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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