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53 (화)
함안 효성산업 ‘씀씀이가 바른기업’ 됐어요
함안 효성산업 ‘씀씀이가 바른기업’ 됐어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10.12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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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경남지사 3호 가입 “명패 붙여 주변 기업 홍보”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1일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효성산업에서 대한적십자사의 기부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함안군 칠서면 소재 효성산업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경남지사는 지난 11일 효성산업을 방문해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월 20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명명하고 명패를 전달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

 효성산업은 조선기자재, 철 구조물, 전용기 CNC 선반 등을 제작하는 제조 관련 중소기업이다.

 김덕규 대표는 지난 2011년 10월 경남지역 남성 사업가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창민봉사회에 입회하며 재무, 총무를 거쳐 지난 1월에 회장에 취임했다.

 그동안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던 김 대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적십자 봉사원으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수년간 함께해왔기 때문에 기부금이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는 신뢰가 생겼다”고 기부 동기를 밝히며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붙여두고 주변 기업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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