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함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진로체험처 4곳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전달식에는 교육부에서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함안박물관), 기업(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개인사업장(경남파밍하우스, 동동바구) 4곳의 대표들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최근 1년간 학생들에게 무료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인증기간 동안 매년 4회 이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기관에 한해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정대인 함안군지부장은 “함안군의 기업 중 최초로 교육부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뿌듯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라 지역의 기업이 솔선수범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더욱 의미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