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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 밤거리 빛 터널 밝힌다
진해 벚꽃로 점등식 20일까지 차례로 ‘반짝’ 내년 2월까지 운영키로
2017년 10월 12일 (목)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 창원시는 진해구 군항마을 중앙시장 앞 벚꽃로에서 빛 터널 경관조명 점등식을 12일 개최했다.

 창원 도심 주요거리가 화려한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창원시는 진해구 군항마을 중앙시장 앞 벚꽃로에서 빛 터널 경관조명 점등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중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해 벚꽃로 빛 터널은 중원로터리~육대삼거리 500m 구간에 폭 18m의 아치형으로 설치됐다.

 시는 벚꽃로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상남동 분수광장과 상남시장 일원 250m구간, 19일에는 용호동 메타세콰이어거리 500m 구간에도 빛 터널 경관조명을 밝힌다.

 특히 지난해 연말 빛 터널 경관조명으로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마산 불종거리에는 올해는 구간을 확대해 불종거리 뿐만아니라 창동거리, 오동동문화의거리, 부림시장 입구를 포함 총 1.4㎞구간에서 오는 20일부터 빛 터널이 선보인다. 진해 벚꽃로 빛거리는 내년 군항제 기간까지, 창원과 마산에서는 내년 2월 말까지 빛 터널을 볼 수 있다.

 진해 중원광장에는 빛 터널 개장을 기념해 진해 원도심 가을문화축제가 14일까지 열린다. 유택렬 화백 전시회, 가을밤 영화제, 인문학 콘서트, 다이닝콘서트, 버스킹 공연, 프리 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쇠퇴해 가는 진해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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