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08 (금)
`범죄도시` 1위 독주… 마동석의 힘 매료
`범죄도시` 1위 독주… 마동석의 힘 매료
  • 연합뉴스
  • 승인 2017.10.1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소문`타고 남한산성 넘어 누적 367만명… 신작 저조
▲ 누적관객 367만을 찍은 영화 `범죄도시`의 스틸컷.

마동석ㆍ윤계상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주말 이틀간(지난 14~15일) 총 1천127개 스크린에서 75만 6천63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순위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 2천523명으로 같은 날 개봉했던 경쟁작 `남한산성`(361만 7천519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당시 흥행 순위 3위였지만 , 입소문에 힘입어 사흘만 인 6일 2위로 올라섰고, 8일에는 `남한산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후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주말 이틀간 매출액 점유율은 51.4%에 달한다.

 `남한산성`은 같은 기간 총 667개 스크린에서 15만 7천666명을 더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간판을 내건 신작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개봉일 2위로 출발했던 김해숙ㆍ김래원 주연의 스릴러 `희생부활자`는 주말 이틀간 총 676개 스크린에서 13만 5천70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라이언 고즐링ㆍ해리슨 포드 주연의 SF물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총 616개 스크린에서 12만 1천209명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이어 `킹스맨: 골든 서클`, `아이 캔 스피크`, `넛잡2` 등이 차례로 5~7위를 차지했고, 지난 12일 개봉한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 난다`가 4만 7천876명을 모아 8위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