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애인 시설 종사자 체육대회
하동군은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지역 내 5개 시설ㆍ단체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시설ㆍ단체 종사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복지 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장애인복지 시설ㆍ단체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전 참여자가 함께 하는 2부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5개 시설ㆍ단체 종사자가 4팀을 이뤄 공치기ㆍ줄넘기 등의 게임을 하며 화합과 친선을 다졌으며, 각 팀별 팀장의 구호아래 응원전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천형 공동위원장은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종사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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