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10 (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박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박수’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10.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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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70대 심폐소생술 고성 이강영 씨 표창 수상
▲ 고성소방서는 소가야문화축제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호한 민간인 이강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성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소가야문화축제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호한 민간인 이강영 씨(55)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소가야 문화제 중 군민체육대회 영현면 대표로 참가해 행사장을 다니던 중 오전 11시 30분경 영현면부스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손모 씨(76)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이를 본 이강영 씨가 수차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손씨의 호흡이 돌아와 구급차로 이송했다.

 이에 고성소방서는 이강영 씨를 서장실에서 표창 수여 및 소화기 1개를 선물했다.

 강명석 소방서장은 “이번 일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상황 심폐소생술이 중요함을 더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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