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 중앙치안센터서 격상
김해 구도심 지역의 일선 치안을 담당하는 부원동 중앙치안센터가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중앙지구대로 다시 태어났다.
김해중부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중앙지구대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경찰서 협력단체 및 관계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지구대는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4조 2교대 체제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야간 치안수요가 많은 봉황동, 부원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김상구 김해중부경찰서장은 "중앙지구대 개소는 김해시민의 염원과 도움으로 이뤄졌다"며 "중앙지구대가 민원인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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