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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안ㆍ양산~인천공항 버스 운행
김해~천안ㆍ양산~인천공항 버스 운행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10.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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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안에 노선 신설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김해~천안, 양산~인천공항, 부산 사상~당진을 오가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30개 운송업체가 신청한 노선 신설ㆍ변경 계획을 검토한 결과 4개 노선을 신설하고, 37개 기존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설되는 4개 고속버스 노선은 △김해~천안 △양산~인천공항 △부산 사상~당진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간이다.

 김해~천안 노선은 김해버스터미널-김해국제공항-천안버스터미널 구간에 1일 6회 운행한다.

 양산~인천공항 노선은 양산-인천버스터미널-인천공항을 잇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한다.

 부산 사상~당진 노선은 당진버스터미널-기지시정류장-부산 사상버스터미널 구간에 1일 4회 다닌다.

 신설된 3개 직통 노선은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고 소요시간을 단축해 해당 지역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려 인가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37개 노선은 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기존 용인~진주 노선(1일 6회 운행) 중 일부를 분할해 용인-진주혁신도시-진주 노선(1일 2회 운행)이 신설된다. 수도권과 진주혁신도시 간 운행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다.

 광주∼김해 노선(1일 3회 운행)에 섬진강휴게소가 중간 정차지로 추가된다. 영ㆍ호남 간 교류 증진,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 등 이유가 고려됐다. 국토부는 이달 19일 운송사업자에게 노선 신설 및 사업계획변경 인가 내용을 통보한다.

 이후 노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늦어도 내년 1월 안에 신설ㆍ변경 노선에 대한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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