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6 (금)
고성군, 해양치유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고성군, 해양치유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10.18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관광 산업 발굴ㆍ육성
 고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연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개발해 해양관광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연안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경남 고성군, 동해안 울진군, 서해안 태안군, 남해안 완도군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년간 해양수산부와 △해양치유자원 발굴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초연구를 진행해 해양치유산업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오는 2020년부터 하일면 자란만 일대 약 40만㎡ 면적에 기반시설을 포함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경남도에서 육성 중인 해양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치유단지 조성 등 오는 2020년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단계별로 실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해양관광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