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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
양산시,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7.10.18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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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단지 19억5천만원 지원
 양산시는 정부의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산시에 설치돼 있는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는 11개 단지 1만 155세대다.

 이 가운데 3단지는 설치가 완료됐으나 미설치된 8개 단지에 대해 설치 가능 여부 확인을 통해 7개 단지에 대해 내년~2022년까지 5년간 780㎾ 규모, 19억 5천만 원을 사업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는 내년, 경남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1개 단지에 3억 2천500만 원을 지원 13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양산시 전력생산을 위해 가동되고 있는 신ㆍ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총 546개소로 태양광발전시설이 502개소로 92%로 차지하고 그 외 풍력 3개소, 지열 14개소, 태양열 24개소, 기타 3개소가 설치돼 연간 69만 8천182㎽을 생산해 주택, 산업생산 시설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고 진행 중인 곳도 19개소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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