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39 (목)
창원 시티투어 21일 만에 5천명
창원 시티투어 21일 만에 5천명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7.10.18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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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7일간 절반 이상 “관광객 등 관심 높아”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운행 20여 일 만에 이용객 5천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시티투어 2층 버스는 9월 운행 8일간 1천196명, 10월 13일간 4천74명 등 21일간 총 5천270명(환승객ㆍ무료승객 포함)이 이용했다.

 특히 황금추석연휴 7일간 이용객이 총 2천991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에게 크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평일 단체탑승객 유치를 위해 창원시 222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내 고장 창원 잘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각종 단체와 기관의 사전접수 문의를 비롯해 매일 수십 건씩 문의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시티투어 2층 버스에 대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좌석 70석)는 오전 9시 30분 창원중앙역을 출발해 용지호수공원~창원의 집~시티세븐~마산 상상길~마산어시장~진해 제황산 공원~진해루~창원중앙역 등 8개 주요 관광지를 1일 5회 순환 운행한다. 승차권(성인 5천원ㆍ청소년 등 3천원) 1회 구입으로 종일 자유롭게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가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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