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연예 주간지 `US위클리`가 선정한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The Most Influential Celebrities on Social Media)에 선정됐다.
US위클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명단은 모두 15명으로, 14위를 기록한 방탄은 가수 비욘세(1위)와 아리아나 그란데(2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6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12위)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인 가운데 이 명단에 랭크된 건 방탄소년단뿐이다.
US위클리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30주 이상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제9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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