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최대 10억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포항지역 지진에 따른 피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정책자금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지방중기청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여진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등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최대 10억 원의 정책자금과 3억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
피해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아,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2.0%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시설현대화 자금을 통해 시설복구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지방중기청은 지진이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상황이 접수되면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경남지점,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업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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