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양산시에 거주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장애인축구단 창단식을 지난 1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선수 모집, 코칭스텝 구성을 완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창단식은 시장님 인사 말씀, 축사, 창단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축구단기 및 사인볼 수여, 후원 물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산2지역 로타리클럽, 양산신도시축구연합회, 아리랑봉사단, 경주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등의 후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에는 축구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는 만큼 장애인축구단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