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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인도방문단, 경제ㆍ문화 분야 ‘성과’
밀양시 인도방문단, 경제ㆍ문화 분야 ‘성과’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7.11.2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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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요가 자격증 발급 협력 한ㆍ인도 프로젝트 협약 체결
▲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박 9일 동안 인도 방문을 통해 경제ㆍ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박 9일 동안의 인도 방문에서 경제ㆍ문화 분야의 외교 기반 확대를 통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밀양시의 한ㆍ인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외교적 행보를 마치고 지난 18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인도기업들의 한국 밀양시에 투자 의향을 확인했으며, 국제요가 자격증을 한국 밀양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한국과 인도 간의 의료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박 시장은 지난 11일 인도 AEF의 치트완 말호트라 사무총장과 경제교류협력과 밀양시의 한ㆍ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밀양시의 역점사업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조성되는 한ㆍ인도 프로젝트 사업인 ‘웰니스토리 조성사업’에 대한ㆍ인도 기업가의 자유로운 투자 제안과 상호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지난 13일에는 인도QCI의 아딜 자인루바이 회장과 인도 정부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요가자격증 발급 권한을 부여받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인도에 직접 가지 않아도 밀양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인도 정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지난 15일에는 인도 묵타 틸락 푸네 시장과 회담을 갖고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ㆍ인도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박일호 시장은 푸네시에 자매도시 및 국제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추진하자는 제의를 했고, 푸네시장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는 등 밀양시와 푸네시의 동반적 파트너십 관계를 정립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인도의 대표적 기업인 BVG 대표를 만나 한ㆍ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힐링센터 건축과 힐링 프로그램 제공, 문화교류 등에 BVG가 직접 투자 참여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인도 방문에서 기업의 세일즈 외교도 함께 펼쳤는데 지난 14일 밀양 기업인 (주)한국카본과 인도의 Sintex-BAPL사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한국카본에서 생산하는 카본 복합재와 재료부문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한편, 박일호 시장의 이번 인도 방문에는 밀양시의회 조인옥, 손문규, 박필호 의원, 밀양상공회의소 자문위원, (주)카본 조문수 대표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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