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37 (수)
체납세 징수목표 72억 초과달성 총력
체납세 징수목표 72억 초과달성 총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11.2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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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일제정리기간 운영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올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체납세 징수목표액을 72억 원으로 설정(시 목표액 대비 5% 상향 조정)하고 초과 징수를 위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달에는 전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체납고지서 일괄발송은 미인지 소액체납자의 자진납부로 이어져 적지 않은 징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도 체납금액별 책임징수제가 시행된다. 300만 원 이상은 구에서 집중징수하고 300만 원 미만은 읍ㆍ동에서 중점 징수활동을 펼친다. 30만 원 미만의 소액체납에 대한 문자전송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고질ㆍ상습 체납자는 은닉재산 조사 및 가택 수색을 시행한다. 5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면밀히 분석해 체납세를 납부 할 여력이 되는 경우 이른 아침에 거소지를 방문해 체납자 입회하에 현장 체납처분을 하게 된다.

 상시 번호판영치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영치차량 단속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으로 매일 영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달 29일은 행자부 주관 ‘전국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해져 전국 자치단체가 모두 동참해 무관할 영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은 체납차량이 숨을 곳이 없게 돼 대포차량 등 악질 차량에 대한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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