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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원거리 근무 직원 애로사항 해결 힘쓴다
도, 원거리 근무 직원 애로사항 해결 힘쓴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1.2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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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직원 소통상담실 20일~내년 1월 30일까지
▲ 경남도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 도청 밖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직원 소통상담실’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직속 기관, 사업소 등 도청 밖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직원 소통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2일 실시된 공무원 노사관계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마련된 것이다.

 도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37개 직속 기관,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무 담당 사무관을 반장으로 행정 분야 1명, 인사ㆍ후생 분야 2명, 회계 분야 1명 총 5명으로 상담반을 편성했다.

 상담반은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직원 복무제도, 보안 업무, 회계 업무에 대해 사례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인사 및 후생복지를 관련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20일 거창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거창대학, 사과이용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원 소통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복무, 계약 및 지출 제도 등에 대해 연신 질문을 쏟아냈으며, 승진과 전보 등 인사 관련 많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도는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직원들의 불만이 없도록 최대한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현명 경남도 행정국장은 “도 본청에 있는 직원들은 수시로 애로사안에 대해 의논이 가능하지만, 직속기관이나 사업소 직원들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다소 소외된 게 사실이다”며 “앞으로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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