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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 키위 올해 일본에 500t 간다
경남산 키위 올해 일본에 500t 간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1.2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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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물류센터 선적식 창원 등 6개 시ㆍ군 생산 품질 등 뛰어나 양 늘듯
▲ 경남도는 21일 창원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산 키위 첫 수출 선적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경남에서 생산된 키위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도는 21일 창원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산 키위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돼 일본으로 수출되는 키위는 창원지역에서 생산된 10㎏들이 1천 상자다. 모두 10t, 2만 5천달러어치다.

 도는 올해 창원과 고성 등 도내 6개 시ㆍ군에서 생산된 키위를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에 5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경남산 키위는 종주국인 뉴질랜드산보다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출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김준간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다음 달 중순에는 일본 현지에서 경남산 키위 우수성을 알리는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수출량 증대를 위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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