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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외고ㆍ예고ㆍ특성화고 원서접수
도내 외고ㆍ예고ㆍ특성화고 원서접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11.2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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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고교 5천249명 선발
 도내 외국어고와 예술고ㆍ특성화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고입 원서접수가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외고ㆍ예술고ㆍ특성화고 등 전기 41개 고교에서 신입생 5천249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어고 2교와 예술고는 지난 20일∼24일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하고 외국어고는 1단계 내신성적과 2단계 면접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예술고는 내신성적과 실기전형 성적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24일∼29일 원서를 접수하는 특성화고(일반전형)와 22일∼27일 원서를 접수하는 체험 위주 특성화고는 내신성적 또는 내신성적과 학교별 전형요소를 반영해 전형을 실시, 다음 달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기 전형은 김해외고, 경남외고, 경남예고 등 특수목적고 3교, 체험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 4개교(태봉고, 간디고, 지리산고, 원경고), 각종학교 2교(밀양영화고, 경남고성음악고), 창원기계공고 등 공업, 농업, 수산업, 상업, 가사 관련 특정분야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 31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41개교에서 5천 24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기학교에 응시자는 1개교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지원해 불합격이 확정된 자만 전기 추가모집 또는 후기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전기의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자는 전기의 다른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불합격한 자는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ㆍ적성ㆍ진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지원 고교를 선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의무교육이 아닌 고교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본인의 성적과 장래 희망 등을 사전 검토ㆍ분석 후 지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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