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항노화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경남도는 항노화산업을 발 빠르게 육성ㆍ지원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의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관련 산업인 뷰티산업, 의료산업,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산업관(B2B)과 항노화 생활문화관(B2C)이 구성되는 등 산업육성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국내외 101개사 400 부스 규모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전 생애 항노화관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북삼성병원 박용우 박사와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 교수가 특별 초청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기업 간 거래(B2B)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참여기업도 만나볼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기업은 행사장에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1대 1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Wellnes 항노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삶’이란 주제로 2017 웰니스항노화 포럼, ‘2017써클링 선수권 대회ㆍ2017 피트니스 챔피언십ㆍ항노화 체력 男女 선발대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