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43 (금)
엑소ㆍ방탄소년단, 대상 1개 포함 나란히 `5관왕`
엑소ㆍ방탄소년단, 대상 1개 포함 나란히 `5관왕`
  • 연합뉴스
  • 승인 2017.12.03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엔 아이유
▲ 그룹 엑소가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나란히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베스트송` 상을 각각 차지했다. 나머지 대상인 `올해의 앨범` 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MMA`에서 지난 2013년부터 네 번째 대상을 받은 엑소는 이날 `톱 10` 상과 `네티즌 인기상`, `댄스 남자 부문` 상 등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MA`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받은 방탄소년단도 `톱 10` 상과 `뮤직비디오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 등 5관왕을 기록했다.

 멤버 RM은 히트곡 `봄날`로 `올해의 베스트송` 상을 받은 직후 "누구보다 아미(팬클럽명)에게 감사드리고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많은 분을 위로하려 쓴 노래가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고 인사했다.

 앨범 `팔레트`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은 아이유는 "올해는 앨범 한 장의 가치를 어느 해보다 느꼈다"며 "음원으로서의 가치보다 음악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하는 가수, 작사가,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과 함께 `톱 10` 상과 `송라이터상`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또 `괴물 신인` 워너원도 `톱 10` 상과 신인상, 카카오핫스타상 등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으며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톱 10` 상과 `댄스 여자 부문` 상 등 2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팀을 꼽는 `톱 10` 상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아이유, 워너원, 트와이스 외에도 빅뱅, 레드벨벳, 위너, 볼빨간사춘기, 헤이즈가 호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