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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평창행 불투명`… 메달 영향은
빙속ㆍ쇼트트랙ㆍ스켈레톤 한국 메달 변수 작용 예상 페어 등 출전권 획득 가능
2017년 12월 07일 (목)
연합뉴스 7618700@kndaily.com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5일(현지시간)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면서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행이 불투명해졌다. 사진은 소치올림픽 당시 러시아 선수단.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5일(현지시간)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면서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행이 불투명해졌다.

 일단 러시아는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지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선수 일부나 전부가 평창에 오지 않게 된다면 내년 올림픽 메달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일단 우리나라 메달밭인 쇼트트랙의 경우 빅토르 안(32ㆍ한국명 안현수)을 비롯한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으면 한국 대표선수들이 더 안정적으로 메달 경쟁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에서는 이미 한국이 최대한의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빠져도 더 얻을 수 있는 출전권이 없다.

 게다가 지난 1∼4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러시아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여자 싱글 절대강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출전이 기로에 놓인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러시아가 워낙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라 러시아 선수들의 불참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권이 차순위 국가로 넘어간다고 해도 여자 싱글 2장, 남자 싱글 1장, 아이스 댄스 1장을 확보한 상황에서 출전권이 더 늘어날 여지는 거의 없다.

 메달 경쟁에서도 지금으로썬 한발 물러난 상태다.

 다만 아직 출전권이 없는 페어 부문에서 출전국들이 쓰고 남은 개최국 쿼터를 받게 될 가능성은 러시아 출전 여부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또 다른 메달밭 스피드스케이팅의 경우 러시아의 부재가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과 메달 경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러시아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서 러시아가 불참하면 모태범, 차민규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하고 올림픽에서 상위권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이 첫 메달을 노리는 설상과 썰매 종목도 러시아 선수들의 존재감이 큰 종목이다.

 최근 윤성빈이 월드컵 2연속 금메달로 기대감을 높인 스켈레톤의 경우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해 일찌감치 출전 가능성이 막혔으나 니키타 트레구보프 등 강자들이 여전히 있다.

 트레구보프 등이 윤성빈보다 한 수 아래이긴 하지만 그가 출전하지 않으면 윤성빈이 한결 편안한 상황에서 경쟁에 나설 수 있다.

 이상호가 메달에 도전하는 스키 스노보드에도 일부 러시아 선수들이 메달 경쟁권에 있어 이들의 출전 여부가 메달 전망에 영향을 미친다.

 러시아에서 귀화한 티모페이 랍신이 도전하는 바이애슬론도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으면 한국 몫의 출전권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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