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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드론 활용 선박검사 기관 등록
거창대학-한국선급 협약 안전성ㆍ효율성 향상 기대
2017년 12월 07일 (목)
이우진 기자 7618700@kndaily.com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사)한국선급과 지난 5일 경남도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드론 활용 선박검사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사)한국선급(회장 이정기 )과 지난 5일 경남도청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총장을 비롯한 한국선급 최종은 검사본부장,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드론 활용 선박검사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 내용으로 원격검사기술의 활용 기획 개발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시설 기자재 공동 활용과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개발 추진 등에 대한 사안을 합의했다.

 특히 거창대학은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의 전문공급업자로서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해사산업계에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를 통해 선박검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구장 몇 배 크기인 선박 한 척을 사람이 직접 검사하고 준비하는데 수반되는 시간과 비용 등이 크게 감소해 해운업계의 가격경쟁력과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거창대학은 지난 7월 경남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경남 유일의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등록됐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방제, 측량, 촬영, 검사, MRO(제작)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URI센터를 개소해 드론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김정기 총장은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를 통해 조선 검사 분야에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를 통한 해운사들의 검사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침체된 조선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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